KSTC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가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며 항공정비 단일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단일과정으로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 항공시스템정비과정과 더불어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부사관과정, 항공정비드론운용과정 등 항공정비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인가한 B737 기종한정 교육과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및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공정비사 사관학교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과기전은 30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교수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비롯해 취업지원센터 및 외국어교육센터를 통해 적성검사, 모의면접, 토익대비,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아시아나 항공사를 비롯한 제주항공, 티웨이 항공, 이스타 항공 등 정비파트 항공정비사로 취업하고 있으며, 항공정비 기술부사관으로 해군/육군/해병대/공군에 지속적으로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과기전은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18학년도 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취득과 더불어 항공정비 자격증 및 토익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4년제와 2년제 대학 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원서접수 및 입학상담은 한국과기전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