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모텔에 감금한 뒤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상해 등)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35분께 승용차에 강제로 태우고 김해시내 한 모텔에 B(22‧여)씨를 감금한 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연인 사이였다가 최근 헤어진 관계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