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추경을 통해 확보한 240억이 투입되고 2021년까지 총 108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54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졸업예정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강의 중심의 일반적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와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멀티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 그간 축척해 온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노하우와 인프라를 인정받아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자율주행차 4개 분야에 선정됐으며, 6개반 156명을 선발해 멀티캠퍼스 교육센터를 포함한 3개 교육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6개월 동안 약 1000시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수업 시간의 55% 이상을 분야별 현업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 교육으로 편성해 실무 눈높이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신청은 8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2018년 9월 3일에서 2019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은 멀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