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엠마오요양보호사교육원과 평생교육 협력 및 교육훈련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기관의 자격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협력을 진행하고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업무교류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엠마오요양보호사교육원 김진석(사진 왼쪽) 이사는 “현대사회에서 핵가족화로 인해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가족의 역량이 제한적이다”며 “가족을 위해 미리 요양보호사자격을 취득하고 전문 요양보호사가 될 수 있게 현실을 반영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이러닝 사업본부 김지현 과장은 “요즘은 일을 위해 자격을 요하는 요양보호사를 취득하지만, 가족을 위해 미리 자격을 취득하는 세대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사2급(국가자격)을 취득해 향후 가족과 연계된 복지나 자신의 또 다른 미래를 설계하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정식평가인증 교육훈련기관으로 2017-18년도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으며 온라인수업을 통한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등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많은 학습자들이 온라인 수강을 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 개강을 맞아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 수업 수료 시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지원하며 과락자 발생을 대비해 무료 재수강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