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봉섭 위원장이 10일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 위원장은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행복나눔 24DAY, 123 기부릴레이, 희망 우체통 등 특화사업 운영으로 지난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유례 없는 장기간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응급상황 시 대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태 조리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늘 솔선수범하는 이봉섭 위원장에게 감사 드린다”며 “조리읍의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