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중…한반도 피해 가나?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중…한반도 피해 가나?

기사승인 2018-08-17 09:26:43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향후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태풍예보를 통해 향후 5일간 솔릭 진로와 규모에 대한 예측을 발표했다.

솔릭은 지난 16일 오전 3시쯤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 북북서 방향으로 올라오는 중이다. 발생 당시에는 최대풍속 23m/s, 강도 ‘약’의 소형 태풍이었으나 18일 오전부터 세력을 키워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먼바다에 상륙하는 오는 22일쯤에는 최대 풍속이 39m/s에 달하는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전설 속의 족장을 일컫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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