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100, 수시원서접수 앞두고 수험생들 학점은행제 및 학사편입 주목

수능-100, 수시원서접수 앞두고 수험생들 학점은행제 및 학사편입 주목

기사승인 2018-08-17 11:39:11

최근 대학 수시모집이 확대되어 입시에 부담감을 갖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4등급이하의 애매한 등급의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성적이 뒷받침되는 소수의 학생들에게 편리한 전형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수험생들이 갖는 부담감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속에 최근 학사편입을 준비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대학부설)이 주목받고 있다.

학사편입은 140학점이상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에 한해 가능한 편입으로 일반편입보다 경쟁률이 낮아 비수도권 4년제를 졸업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편입 전형이다.

숭실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대학 수시원서접수를 앞두고 높아진 입시장벽에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학사편입과 대학원진학에 대해 상담하고 실무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40학점은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만에 취득할 수 있다. 인서울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숭실대 부설 평생교육원은 학사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편입학전문학원인 해커스편입영어학원과 전략적 편입학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구 전산원)은 졸업 뒤 숭실대학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졸업 후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방면으로 진로가 연계된다.

숭실대 부설 평생교육원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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