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2018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전시회 개최

대교문화재단, ‘2018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전시회 개최

기사승인 2018-08-20 10:33:39

대교문화재단이 오는 31일지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2018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를 연다.

20일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전시회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을 비롯해 송자 대교문화재단 이사장, 백웅기 상명대학교총장 등 관계들이 참석해 이번 심포지엄을 축하했다.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재능있는 조형 예술가를 발굴해 작품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대교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국내 작가 9명과 터키, 홍콩 국적의 해외 작가 2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11명의 작가는 지난달부터 상명대학교에서 가죽과 고무칩, 스테인레스 스틸, 목재, 석재, FRP(섬유강화플라스틱)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최종 완성된 작품들은 대학생을 비롯한 국민들이 조형 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상명대학교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국내외 조형관련 대학에서 공모를 받아 선발된 학생 작가들의 작품 활동 지원을 통해 동료 작가들의 작품 제작 노하우와 예술관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향후에도 대교문화재단은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을 통해 열악한 예술 분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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