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36분께 국도 25호선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진해구 안민터널 방향 내리막길에서 25t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차선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연쇄추돌했다.
이모(29‧여)씨, 백모(57‧여)씨, 권모(41)씨 등 승용차 운전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양방향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1시간 동안 출근길에 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