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보건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 가족건강놀이터’를 오는 9월 8일 운정건강공원 축구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레이파크 가족건강놀이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말에 가족, 친구 등과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공원에 조성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체험으로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플레이파크 체험은 운정건강공원 5㎞ 코스 걷기행사와 함께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운영되며 프로그램마다 진행요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놀이 등 우리나라 고유 전통놀이와 낙하산게임, 큰공 굴리기 게임, 숫자카드게임 등 18종의 다양하고 새로운 놀이를 준비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의 높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공원 걷기와 함께 하는 이번 플레이파크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