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28일 진주지역 내 9개 청렴파트너 기관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청렴 실천의지를 알리고, 공익신고 제도를 지역민과 공유하면서 공익신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은 국방기술품질원‧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세라믹기술원‧한국승강기안전공단‧한국시설안전공단‧한국에너지공단 경남본부‧한국토지주택공사 등 9곳이다.
이들 기관은 이날 상호 협력을 통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공익신고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신희석 병원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모여 청렴 의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청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