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9월 말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KBS전국노래자랑-산청군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9월29일 오후 1시부터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녹화방송이 진행된다.
국민MC 송해가 사회자로 나서며, 설운도, 이혜리, 배일호, 류기진, 조은정 등 인기 초대가수가 무대를 꾸민다.
군은 행사를 앞두고 전국노래자랑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9월27일 오후 1시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신청기간은 9월19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문화관광과 055-970-6401~4로 연락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게 됐다”며 “축제와 함께 전국노래자랑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