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성산구,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

[창원소식]성산구,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

기사승인 2018-08-28 16:52:14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경유 차량에 대한 비디오 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단속지점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의 오르막길이며, 이번 단속은 창원터널(김해 방향)에서 진행됐다.

2명이 1개반으로 단속반을 편성, 경유 차량 2940대를 대상으로 촬영한 결과 매연이 특히 많이 나오는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개선 권고하고 차량 점검 후 운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매월 1회 비디오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는 성산구 등록차량 20%인 2만8000대를 단속 목표로 정했다.

김찬일 환경미화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유 차량의 매연 발생이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차량을 수시로 점검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의창구,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의 날 시행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둔 28일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축허가과 직원 등 20여 명이 나서 의창동, 도계동, 명서동 일대 주택가 전봇대나 가로등에 부착된 현수막, 벽보, 일수전단 등을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선진 시민의식 고취와 깨끗한 창원의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김동규 건축허가과장은 “중요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단속, 정비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불법광고물 근절에 시민과 광고주의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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