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진해구, 대한민국 안전보육 1번지로”

[창원소식]“진해구, 대한민국 안전보육 1번지로”

기사승인 2018-08-30 13:47:32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시설‧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말에 만든 ‘안정공원 물놀이터’에서 가족 단위 많은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다.

1000㎡ 규모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정글조합놀이대, 소금쟁이조합놀이대 등 뿐만 아니라 샤워실과 탈의실도 갖춰져 있다.

구는 또 내년에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드림파크 내 오래된 시설을 개선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을 어린이체험형 전시공간으로 바꾼다.

이곳에서는 주말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무료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진해 치유의 숲’에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구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상반기에는 웅천초 앞 방호울타리 설치 등 4건, 하반기에도 안청초~안골포초 옐로존 정비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전인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진해구가 대한민국 안전보육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해구, 시민불편 사전제로화 추진



창원시 진해구는 구민 생활 밀착형 현장행정을 실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구는 생활불편 제로(zero)화를 위해 ‘생활현장 집중예찰의 날’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

이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구청 모든 부서 직원의 3분의1이 참여해 도로나 교통 등 시민생활현장 모든 분야를 사전 점검한다.

또 문제점이 있으면 즉시 처리하면서 민원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 과정에서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편성되도록 노력한다.

구는 또 9월 중에는 추석맞이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천산단 악취로 주민 민원이 계속 제기되면서 구는 분기별로 1차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웅동1동 공해추방위원회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주민불편민원 완결 관리제를 운영 중으로, 민원 미결사항에 대해서는 마무리가 될 때까지 관리한다.

임인한 구청장은 “생활환경을 능동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체감형 현장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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