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공설종합묘원인 남해추모누리 장례식장이 시설 확충을 위해 10월7일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건물 증축을 포함해 예비 화장설비 1기 증설, 2기 보수 등이 진행된다.
임시휴업기간에도 화장장은 계속 운영된다. 휴업기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보물섬 해안조망 실크로드 조성 박차
남해군이 대형 관광기반시설 확충 사업인 보물섬 해안조망 실크로드 조성사업 공사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2019년까지 111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해 조망, 휴게‧체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삼동면 대지포지구, 미조면 설리지구 등 2곳에서 체험형 관광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지포지구는 면적 4632㎡, 2층짜리 건물에 농산물 판매점, 카페테리아,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등이 내년 2월께 들어설 예정이다.
설리지구는 면적 5926㎡, 1층짜리 건물에 전시실, 스카이워크 등의 시설이 내년 9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지역 관광기반 시설을 더욱 확충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