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월드 스마트시티 2018 대국민 토론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자율토론, 도시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민참여 방안 ▲일자리 창출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별로 나타나는 도시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대국민 토론회는 9월3일 광주, 9월5일 대구, 9월7일 부산, 9월11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에게는 9월17일부터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행사에 지역대표로 참가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전담사무국 031-738-4474로 연락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혁신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시티 정책의 성공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토론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