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의 하이엔드급 게이밍 브랜드 ‘프레데터’와 엔트리급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의 제품 라인업이 확장된다.
에이서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 행사에서 게이밍 체어와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액세서리 등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프레데터 XB273K’, ‘니트로 XV273K’ 등 게이밍 모니터 제품, 게이밍 체어 ‘프레데터 스로노스(Thronos)’, ‘니트로 마우스·키보드·헤드셋’ 등 게이밍 액세서리다.
프레데터 XB273K는 울트라 HD(3840x2160)화질의 게이밍 모니터로 보다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영상전자표준위원회(VESA)로부터 ‘디스플레이 HDR 400(DisplayHDR 400)’ 등급을 인증 받았다.
니트로 XV273K는 AMD의 라데온(Radeon) 프리싱크(FreeSynk) 기술과 IPS가 탑재된 27인치 4K UHD 게이밍 모니터로 최대 1ms의 초고속 응답속도의 VRB(Visual Respons Boost)가 지원되어 잔상 없는 화면과 최적의 게임실행속도를 제공한다.
프레데터 스로노스(Predator Thronos)는 1.5m 높이의 게이밍 체어로 블랙에 화이트 혹은 블루 계열로 엑센트를 줄 수 투톤 컬러 구조의 신개념 게이밍 제품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충격이 있을 경우 의자가 진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한층 실감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프레데터 XB273K는 오는 4분기부터 북미지역에 1299달러,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 1499유로에 선보일 예정이다. 니트로 XV273K 역시 4분기 북미지역에 899달러, EMEA에는 1049유로에 출시된다. 니트로 마우스는 북미지역에 29.99달러에, EMEA에 34.99유로에 판매된다. 또 니트로 키보드는 북미지역은 29.99달러, EMEA는 59.99유로에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