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한‧중‧일 농업유산 전문가들 한자리에

하동서 한‧중‧일 농업유산 전문가들 한자리에

기사승인 2018-08-31 17:22:34



경남 하동군은 제6회 동북아농업유산협의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2019년 5월 군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6일~29일 일본 와카야마현 미나베에서 열린 제5회 컨퍼런스에 참가해 운영 상황을 파악했다.

‘ERAHS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농업유산 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의 농어촌 발전을 위해 해마다 3개국에서 돌아가며 여는 국제회의다.

제6회 컨퍼런스는 하동군과 한국농어촌유산학회가 공동주최한다.

2019년 5월19일~22일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되며,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세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에 하동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차 농업을 포함해 하동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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