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객 참여 주택평면 공공분양주택 적용

LH, 고객 참여 주택평면 공공분양주택 적용

기사승인 2018-09-02 11:05: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주택평명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신규 공공분양주택에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장 대표 평형인 전용 59㎡과 전용 51㎡는 LH의 노하우를 살려 완성도 있게 개발했다.

전용 84㎡는 3세대 동거, 다자녀 평면 등 육아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하면서 LH만의 특화평면으로 개발했다.

LH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고객니즈를 주택평면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 주부프로슈머 등으로 구성한 ‘LH-파트너스’ 30명을 모든 과정에 참여시켰다.

또 하자 없는 주택건설을 위해 민간부문 전문가와 LH건설품질명장 등과 협업‧검증을 거쳤다.

LH는 당해 평면을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으로, 육아‧노부모 봉양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LH 주택평면을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도 건설할 예정이다.

오주희 LH분양주택사업처장은 “주택평면은 LH 최초로 프로슈머 주부와 최고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로, 고객만족도와 주택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LH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