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9월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첫째 주에는 그라운드 골프대회, 바둑대화, 마라톤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4일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올해로 5회째다.
바득대회는 8일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며, 제15회 거창사과마라톤대회는 9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14일부터 19일까지는 2018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거창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남녀 총 15개 팀이 참가해 화려한 기술과 함께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가장 대중적인 라켓 스포츠인 탁구대회가 열린다.
제28회 거창군탁구협회장기 경남 오픈 탁구대회에서 경남 탁구 동호인들이 멋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 ‘쉬어 휴~’
거창군은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도심 속의 캠핑 쉬어 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왁자지껄은 아기자기한 감성을 쏟아 캠핑에서 즐기는 먹거리와 체험거리 등 29개 놀이부스가 선보였다.
도심 속 캠핑은 청소년들에게는 지친 학업에 휴식을, 지역민에게는 작은 힐링을 선사하는 취지를 잘 살려 모두가 즐겼다고 군은 설명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5일 책 읽는 공원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풍성한 한가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거창=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