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4권역 연계 광역시티투어’를 지난 1일 첫 출발했다고 4일 밝혔다.
4권역은 통영, 부산, 남해, 거제로 나뉜다.
시티투어 참가자들은 통제영 문화의 흔적이 있는 삼도수군통제영과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 기념관을 찾았다.
또 남해 명소인 독일마을과 다랭이 마을도 둘러봤다.
이어 이 사업에 대한 설명과 통영시 관광 소개, 앞으로 차별화된 발전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참여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투어를 통해 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꼈다’, ‘통영시만의 스토리와 함께 문화관광을 개발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시는 부산과 연계한 코스는 8일, 10월5일, 10월8일, 남해와 연계한 코스는 7일, 16일, 10월9일, 거제와 연계한 코스는 10월3일, 10월14일 운영할 예정이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