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경찰서는 6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김포시 버스·택시 대표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이 먼저인 교통은 문화다 운동’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운전자의 보행자 우선 운전습관 변화를 위해 운수업체와 협력해 범시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찰서는 운수종사자에 대해 교통안전 교육 지원과 차량용 홍보물을 제공하고, 운수업체는 자체 안전교육 강화와 캠페인 참여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강복순 서장은 “지하철과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이 없는 환경에서 43만 김포시민의 발이 되어 큰 역할을 하는 각 업체가 교통은 문화다 운동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경찰도 끊임없이 사고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 및 대책을 마련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