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대책반 및 종합상황실 운영

의성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대책반 및 종합상황실 운영

기사승인 2018-09-10 11:46:51

경북 의성군은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교통·환경·재난재해·응급의료·급수관리 등 7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분야별 대책반도 운영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특히 군은 명절 연휴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택시부재는 해제하고 농어촌버스는 증차한다.

또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급수취약지역과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도 강화한다.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중점관리 대상 32개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복구체계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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