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도시청년의 지역 유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모집인원은 5명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둔 청년은 타시도 청년과의 팀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 300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나 군위군을 통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도시청년 유입으로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나아가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