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마을만들기사업(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4개 마을이 응모, 모두 선정돼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역량강화와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지역특화를 도모하는 마을단위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한 유형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마을(군위읍 하곡리, 효령면 거매리‧금매2리‧화계3리)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마을당 5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군은 지난 민선6기 김영만 군수 취임과 함께 마을만들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현재 12개 마을에 대해 사업을 완료 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민선 7기에서도 ‘마을만들기사업 20곳 신규발굴’과 ‘전 마을 지역개발 컨설팅’을 공약에 포함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이 희망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