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D램 계약가격, 4분기까지 변화 없을 것”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D램 계약가격, 4분기까지 변화 없을 것”

기사승인 2018-09-12 15:59:34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문 대표이사 겸 사장이 시장에서 제기된 D램 업황 둔화와 관련한 우려에 “변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포럼 2018’에서 개회사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물건이 나오면 생성되는 가격인 ‘스팟가격’과 계약가격이 있다”며 “저희가 (기준으로 삼는) 계약 가격은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 제품의 품질과 관련해서는 “D램은 본 적이 없어서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낸드플래시는 (기술격차 측면에서) 3년의 간격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초호황기가 끝날 것이란 시장 전망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 사장은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관계는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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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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