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SK텔레콤 손잡고 ‘AI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 공동개발

윤선생, SK텔레콤 손잡고 ‘AI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 공동개발

기사승인 2018-09-12 17:03:25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SK텔레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어학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12일 윤선생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누구(NUGU)’ 활용 ‘윤선생 스피커북(Yoon’s Speak-A-Book)’ 서비스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수 윤선생 사업총괄 상무와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7-9세 아동의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 및 듣기, 말하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윤선생이 자사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와 결합해 선보이는 신규 영어학습 서비스다. 스피커북 서비스는 누구(NUGU) 디바이스뿐 아니라 ‘T맵(T map) x NUGU’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며 쌓인 AI데이터와 학습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개인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윤선생의 우수한 영어학습 콘텐츠를 누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AI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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