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인 경북 의성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16일 의성군에 따르면 오 시장과 재부의성향우회(회장 김종탁) 간부들은 고향 의성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오 시장의 고향인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를 방문한 데 이어 의성읍 원당리 '의성마늘 6차산업 복합체험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도 함께했다.
오 시장은 김 군수에게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해 지역민들의 자긍심이 크게 높아진 기운데, 특히 후진들을 위해 장학금까지 기탁해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