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는 학생부 내신성적,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 및 적성검사로 2019학년도 호텔조리과정 신입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 심층 면접으로 진행되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수험생들이 취업을 고려해 진로상담 및 입학상담을 요청하고 있다”며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커피바리스타전공 등 다양한 교내 실습수업, 호텔 인턴십을 통해 2년제 전문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경험, 스펙을 쌓아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다른 학교들과 차별성을 갖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작 레시피 수업이라고 불리는 이 수업은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심어주고 셰프가 될 수 있는 능력과 본인의 역량을 키워주는 힘을 넣어주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학년별 로드맵을 통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자격증 무료 특강반을 운영해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조리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다”며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프랑스 요리 전문가 오세득 셰프와 태국음식의 달인 유연수 셰프 등 유명 스타셰프들이 소속 돼 있는 플레이팅컴퍼니와 고려전 스페셜반의 하나인 셰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레이팅컴퍼니는 고려전과 단독으로 산학연계(MOU)를 체결해 학교기관으로는 고려전에서만 셰프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스테셰프의 노하우, 창업, 요식업 트렌드를 배울 수 있으며, 차별화 된 커리큘럼으로 수험생들의 입학 및 진로상담을 이어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