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가 수시모집 전형기간을 맞아 관광식음료학과과정에 대한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가능한 전공은 2년제 전문학사학위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조리과정, 관광식음료과정, 관광경영과정이다. 대상자로는 고등학교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으로, 군전역자, 대학 중퇴 및 휴학생,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9월 수시선발 기간 중 서호관은 신입생은 특별전형을 두어 해당 전공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외식이나 패션, 뷰티, 항공정비와 같은 전문 기술이 중요한 분야의 경우에는 직접 배우고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한 분야이다 보니 대학 수시전형기간에 전문학교에 진로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취업과 연계된 외식분야인 호텔제과제빵과나 호텔조리과, 관광식음료과 등 학과 분야는 실습으로 직접 배울 수 있어 호텔전문학교에 노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서호관 관계자는 “학위취득과정은 전문대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며, 80% 이상의 실습률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 실무 위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며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호관은 2019년도 신·편입학 원서지원은 학교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방문 접수의 경우 지원 전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