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마련했다.
먼저 추석 연휴인 21일부터 23일까지 칠곡 동명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대구은행의 이동점포는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장소 제한 없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귀성객은 신권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한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통놀이인 ‘투호’ 게임 이벤트도 열린다.
대구은행은 또 추석 귀성길 대중교통 이용 시 자사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오는 9월30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 응모 후, 고속버스·시외버스 모바일 예매, 코레일·SRT 누적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개인회원은 1회에 한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억원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바쁜 일정으로 신권교환을 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많은 이용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