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경북도 종합상황실에서 23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갖고 추석명절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영상회의에서 이 지사는 시군별 시장분위기와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연휴기간 귀성객을 위한 대책과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또 연휴기간 비상연락 체계와 안전점검 현황을 챙기면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 지사는 119 소방종합상황실과 도 경찰청 상황실, 호명 파출소 등을 차례로 찾아 명절연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독도 경비대와 영상 통화해 대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민족의 자존심 독도를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빈틈없는 비상체제 유지로 도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