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원희가 ‘백년손님’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원희는 27일 오전 자신의 SNS에 ‘백년손님’ 스태프 및 출연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프로그램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원희는 약 9년간 ‘백년손님’의 진행을 맡았다.
김원희는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 5년 총 9년(440회) 동안 목요일, 토요일 밤을 책임지던 방송이 막을 내린다”면서 “시청률이 최고일 때 박수받고 떠나게 돼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일등공신인 출연자와 제작진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김원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