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입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율을 기존 80%에서 90%로 확대한 것.
이에 따라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품목별 가입 시기는 시설작물, 하우스, 버섯은 2월21일~11월30일, 인삼, 마늘, 양파는 10월29일~11월30일, 자두, 복숭아는 11월5일~11월30일, 적과전종합과수(사과, 배, 떫은감)는 11월20일~12월20일까지로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예고 없는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농가 부담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