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학과, 관광산업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수험생들 주목

관광경영학과, 관광산업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수험생들 주목

기사승인 2018-09-27 16:27:30

전문대학의 수시원서 1차 접수가 오는 28일 마감되는 상황에 관광산업 호황과 정부지원 강화, 관광호텔 계열 취업시장 회복세에 따라 관광경영학과가 취업 잘되는 학과로 수험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최종찬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은 관광산업을 중점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관광산업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광청을 신설해야 한다. 관광인프라 확충도 절실하다며 4차 산업기술만으로 노동집약적 중소기업,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부산만 보더라도 부산관광산업 동향분석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1236만 명, 외국인 관광객은 119만 명으로 모두 1355만 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65만 명보다 7.1% 증가한 수치다.

숭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법인 호텔관광특성화 교육기관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관광산업을 주도할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는 관광경영학전공에 입학이나 진로를 문의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 현장실습, 국내외 인턴십, 실무위주 수업, 외국어 수업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입학처 관계자는 “관광경영학전공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취업연계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며 “최근 검정고시 수험생들과 고3 학생들도 시간을 아끼고 취업로드맵을 컨설턴트를 통해 설계하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 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숭실대학교가 운영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인서울 캠퍼스 생활이 가능한 호텔관광특성화 교육기관이다. 관광경영학전공과 함께 호텔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전공(직장인주1일과정)의 관광특성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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