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에티오피아 현지 전문가가 에티오피아 커피에 대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현지 전문가는 에티오피아 농림부 산하 커피품질 센터(Dire Dawa Coffee Quality Inspection Center)와 ECX(Ethiopia Commodity Exchange)에서 커피감별사로 쌓은 경험으로 커피등급과 생두감별의 특급 노하우와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케노 세종사이버대 자문교수는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학생들에게 한 달에 두 번 스터디 모임과 특강을 진행하며, 이 수업에서 학생들은 에티오피아산 생두감별과 결점두 감별, 커핑 실습을 통해 바리스타로서의 전문성을 키워 나가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는 “온라인수업과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커핑을 통해서 원두 감별능력을 배양하고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전문 실무실습을 통해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사케소믈리에 등 다양한 식음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2018학년도에 신설한 학과로 식음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카페창업 및 식음료 관련 전문가로써 베버리지 기획, 소믈리에, 와인경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과목을 학생들이 학습하게 하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부터 2019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