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담씨티칼리지 반려견계열은 오는 11월 24일 제3회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서울청담씨티칼리지 제2캠퍼스인 고양 캠퍼스에서 반려동물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모든 인원을 초대하지 못해 수능 후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2019학년도 제3회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회와 달리 2회 차 입시설명회는 고등학교 전체학년 및 성인 들도 참석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계열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어질리티, 펫푸드, 펫아로마 등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특수분야 과목소개 및 독스포츠 체험을 통해 반려견 전공에 대해 예비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티칼리지 관계자는 “지난 입시설명회는 반려견 계열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하여 취업 및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함께 진행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참석 가능한 입시설명회였다. 참석자 중 일부는 현장에서 바로 교수님과 면접을 실시했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곧 진행될 3차 입시설명회도 동일한 방법으로 개최된다. 입시설명회 후 신청자에 한하여 현장 원서접수 및 지도교수와 1:1 진로로드맵 설계가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청담씨티칼리지는 반려견 특화 전문학교로 반려견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1 자매견 매칭이라는 제도를 통해 신입생 전원에게 파트너견을 제공해 2년간 함께 교육받고 실습하며 실습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어 학교 정규 교육만으로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반려견계열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