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환경부와 공동으로 '2018 국제 청색경제포럼' 개최

경산시, 환경부와 공동으로 '2018 국제 청색경제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8-10-02 16:23:07


경북 경산시는 2일 환경부, 경상북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 국제 청색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국 자연모방기업 PAX의 설립자인 제이 하먼 박사가 기조연설에 나서 자연을 모방한 기술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했는지를 소개했다. 

또 '청색기술'용어를 창안한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이 '청색기술 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청색기술과 함께하는 미래사회'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중국, 폴란드 등 해외 청색기술 전문가들이 청색기술의 미래 발전가능성과 현재 기술 수준에 대해 강연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색기술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청색기술에 관심을 갖고, 청색기술산업을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건설기계 부품산업과 청색기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청색기술 기반 선도과제 국비사업화 추진과 원천기술 확보 및 연구자 중심 R&D 연계 협력체계 구축, 기업 기술이전 등 다양한 청색기술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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