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빗내농악 활성화와 전승보존을 위한 제6회 빗내농악페스티벌이 오는 5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2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는 22개 읍면동 농악단 1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또 지난 대회서 대상을 차지한 봉산면 농악단의 시연과 천년의 북·남원농악보존회·남산두레풍장·경북도립국악단 등의 초청공연도 준비돼 관람객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신명나는 농악소리가 김천시 전역에 울려 퍼질 것”이라며 “특히 전통농악인 빗내농악을 전승보존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