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카메라로 혁신 구현한 ‘LG V40 ThinQ’ 공개

LG전자, 카메라로 혁신 구현한 ‘LG V40 ThinQ’ 공개

기사승인 2018-10-04 10:50:57

LG전자가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LG V40 ThinQ'로 ‘펜타(Penta, 5개라는 의미) 카메라’ 시대를 열었다.

LG전자는 4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ThinQ 공개 행사를 가졌다. 

LG V40 ThinQ 후면에는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렌즈가 탑재됐다. 107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는 1600만 화소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 조리개 값은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F1.5를 구현해 보다 많은 빛을 받아들여 어두운 곳에서 깨끗한 사진을 찍게 한다. 또 셔터를 누르고 사진이 찍힐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전작 대비 50% 줄었다. 새로 적용된 듀얼 PDAF 기술은 초점 잡는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으며 연속 촬영 속도는 한층 빨라졌다.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 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듯한 효과를 내는 ‘3D 조명효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프로’ △나만의 아바타로 이모티콘처럼 만들어주는 ‘마이 아바타’와 ‘AR 이모지’ 등 재미 기능들도 LG V40 ThinQ에 대거 탑재됐다.

LG V40 ThinQ는 6.4인치 올레드 풀비전(Full Vision)을 적용했다. 하단 베젤을 5.7mm로 줄이고 전면 상하좌우 베젤의 두께를 같게 해 화면의 몰입감을 더 높였다. 169g 무게에 두께는 7.7mm다.

제품 후면은 강화유리의 표면을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아 시간이 지나도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이 그대로 유지된다. 무광 컬러는 기존 강화유리나 메탈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미를 더할 뿐 아니라 지문이나 얼룩이 묻어나지 않아 실용적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탁월한 플랫폼에 차별화된 카메라를 탑재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재미있게 만들고 쉽게 공유하는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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