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취업아카데미는 2018년 하반기 공채 인적성 단기반을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2018년도 상반기 공채가 끝나고 하반기 서류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대기업 하반기 공채 인적성 준비에 예비 취업자들은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취업 전문가는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을 준비한다는 것은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며 “가장 힘들다는 서류 준비가 마무리되고 결과가 나오면서 가장 어렵다는 인적성, 어떻게 짧은 기간 안에 효과적인 인적성 준비를 할 수 있을까를 취업준비생들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취업아카데미 관계자는 “대기업 인적성 준비는 꾸준함에 연속성을 가져야 합격률이 높게 나올 수 있다”며 “상반기 인적성 탈락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한 취준생들이 있는가 하면, 서류 통과가 돼야 그다음 준비를 하는 취준생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인적성과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준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기업 자체가 준비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취준생들은 기업마다 인적성 유형이 달라 서류 통과된 기업에 맞춰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2018년도 하반기 인적성 일정을 살펴보면, 삼성(GSAT) 10월 21일, LG인적성 10월 13일, 현대(HMAT) 10월 6일, CJ인적성 10월 14일, SK(SKCT) 10월 14일, 롯데(LTAB) 10월 27일, 포스코(PAT) 10월 7일, GS인적성 10월 13일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전 인적성 시험과 달리 기업별로 달라진 부분은 SK는 인적성에서 한국사를 폐지했으며, 상반기 삼성에서는 상식 영역을 폐지했다. 또한 CJ는 인문소양 영역을 제외해 구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을 보면 NCS 도입으로 직업기초능력 평가와 직무능력 평가를 시행하며 기본적인 의사소통, 문제해결능력, 수리능력 등 검증이 중요해졌다.
코리아취업아카데미 관계자는 “해당 기업의 인재상 파악과 본인이 지원한 직무가 적합한지에 대한 인성검사, 각 영역 문제를 파악 후 풀어야 하는 적성검사, 시간 단축이 중요 열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리아취업아카데미는 대기업, 공기업 인적성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준생들을 위해 인적성 단기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짧은 기간 안에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문제를 푸는 방법과 노하우, 최근 기출 되었던 문제 분석을 통해 특강 이론 수업 위주보다는 실전 문제풀이 방식으로 소규모로 모집되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적성 시험 일정이 겹치는 기업도 있어 인적성 대비가 필요한 시기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인 인적성 공부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리아취업아카데미는 선착순으로 현재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리아취업아카데미는 직무적성검사 프로그램과 더불어 서류 및 인터뷰 유형별 개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아카데미이다. 2017년~2018년 소비자 만족도 1위 퍼스트브랜드 2년 연속 대상, 2014년~2018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