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vs ‘아이폰XS’ 승자는?…삼성 1승 거둬

‘갤럭시노트9’ vs ‘아이폰XS’ 승자는?…삼성 1승 거둬

기사승인 2018-10-05 10:45:25

미국의 한 매체가 실시한 평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이 애플 ‘아이폰XS’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XS 출시 이후 최신 스마트폰들을 평가한 뒤 점수를 매겨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은 평점 8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3위는 각 82점을 받은 ‘아이폰XS 맥스’와 아이폰XS가 올랐다. 그다음으로는 삼성전자 ‘갤럭시S9’, ‘갤럭시S9+’, ‘갤럭시S8’, ‘갤럭시S8 액티브’, ‘갤럭시S8+’ 순이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29시간으로 확인됐다. 반면 아이폰XS는 24.5시간, 아이폰XS 맥스는 26시간으로 나타났다.

완전히 충전되는 시간도 갤럭시노트9이 105분으로 아이폰(아이폰XS 맥스 196분, 아이폰X 210분)을 앞질렀다.

내구성 테스트에서는 갤럭시노트9은 100회 떨어지는 테스트에서도 유리가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폰XS 시리즈는 낙화 50회 만에 전면 유리 및 카메라가 크게 손상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XS는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성능 등 휴대폰의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지만 갤럭시노트9을 능가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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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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