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첨단 CT 가동...의료서비스 질 개선 기대

전주 예수병원 첨단 CT 가동...의료서비스 질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18-10-09 14:10:57

전주 예수병원은 첨단 CT 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들여 놓은 의료기기는 독일 지멘스사의 세계 유일의 다중 튜브(Dual Source) CT 장비로 기존 CT에 비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면서 환자들의 방사선 노출을 최대한 줄여 방사선량은 1/4로 감소시킨 최첨단 CT다.  

이번 CT는 기존 MDCT의 기술적, 임상적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CT로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기존 CT 보다 적은 방사선량 심장 촬영이 가능해 0.25초 만에 심장의 영상정보는 획득할 수 있고 단 10초 만에 전신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맥박이 매우 빠르거나 부정맥이 있는 환자도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특히 숨을 참기 힘든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 소아환자의 검사도 가능해 졌다. 

아울러, 심장을 직접 보는 듯한 3차원의 선명한 영상을 통해 심장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으며 뇌 단층촬영은 초기 미세 출혈을 감별할 수 있는 정확한 영상정보를 제공한다. 

권창영 병원장은 "예수병원에 설치된 빠르고 정확한 3D영상을 제공하는 SOMATOM 듀얼 소스 CT는 앞으로 뇌혈관, 흉부, 복부, 대장, 비뇨기, 근골격계 등의 환자 질병 진단 및 치료에 혁신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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