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은 민선 7기 출범 100을 맞아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출범 100일간의 주요성과와 앞으로 시정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황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육군사관학교 상주 이전 추진 ▲경북농축수산물유통공사 설립 ▲낙동강 체류형 힐링 휴양단지 조성 ▲음용수 수질 관리 방안 구축 ▲농업용수 관리 방안 구축 등 핵심 6대 공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황 시장은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서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 사심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상주를 위해 언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8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같은 달 31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2018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