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퓨전 떡 요리 제작사 3급 자격증 반’을 운영한다.
다음달 8일까지 운영되는 교육은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새로워진 퓨전 떡 제작 기술을 배워 아침식사나 디저트 떡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는 등 우리쌀 요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은 총 9회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떡의 재료와 도구 및 쌀가루 사용법, 멥쌀과 찹쌀의 차이점, 전통떡과 퓨전떡의 차이점 등을 배우게 되며 실습교육은 콩설기, 떡케이크, LA찹쌀떡, 치즈미니케이크, 와인미니케이크 등 13종의 퓨전떡을 시연 및 실습한다.
최수정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본이 탄탄한 쌀 소비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여성농업인이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