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진우와 김미림이 오는 14일 결혼한다.
결혼 컨설팅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중앙로에 있는 더화이트베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차승환이 사회를 맡고, 축가는 배우 박건형과 1대 바나나걸로 알려진 가수 안수지가 부른다.
두 사람은 한 작품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결혼에까지 골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우는 드라마 ‘압구정 종갓집’, ‘왕과 나’, ‘네 이웃의 아내’ 등에 출연했다. OCN ‘손 더 게스트’에서 윤화평(김동욱)의 할아버지 역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전무송의 아들이기도 하다.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김미림은 드라마 ‘신의 퀴즈2’, ‘빛과 그림자’, ‘다 잘 될 거야’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