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은 13일 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8 대구나눔대축제’ 행사에 참석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는 대구나눔대축제는 시민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듯한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건강한 나눔, 나눔 빙고’ 부스를 운영해 DGB사회공헌재단 위드유(With-U) 대학생 봉사단이 빙고 게임 등을 열어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을 나눠주며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했다.
재단 관계자는 "부스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총 510개로 구성된 퍼즐을 한 조각씩 나누어 주고 퍼즐판에 부착, 퍼즐 조각이 완성되면 DGB사회공헌재단이 총 510만원의 나눔 성금을 복지기관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 성금 조성 이벤트도 병행했다"며 "앞으로 적극적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DGB의 각오를 담은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4200만원을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대구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뜻 깊은 자리에 DGB금융그룹이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석할 수 있어 뜻 깊다”며 “DGB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에 따뜻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