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37만명 몰려 성황리 폐막

'청도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37만명 몰려 성황리 폐막

기사승인 2018-10-14 18:00:01

‘2018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인 37만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필리핀 대표 코미디 댄스팀인 ‘돈주앙’과 일본의 슬랩스틱 코미디팀 ‘투알맨션’ 해외공연단의 이색적이고 코믹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삑삑이'와 ‘우카탕카’, ‘마린보이’의 코믹 마임쇼,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쇼그맨’, ‘웃찾사’ 등의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코믹 뮤지컬 ‘점프’, ‘임하룡쇼’와 더불어 2030 유입을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코믹 포토죤, 코믹 놀이 등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홍빛 매력, 청도반시에 물들다' 라는 주제로 펼쳐진 2018 청도반시축제는 반시와 반시가공품을 주된 재료로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반시요리경연대회와 가사에 반시를 포함해 개사해 부르는 이색가요제 등이 열렸다.

감따기·감물염색·감식초족욕 등 다양한 체험과 무료 시식회도 열려 즐거움은 배가 됐다.

이 밖에 반시품평회, 감물염색패션쇼, 감물염색 및 우리꽃야생화 전시 등도 열렸다. 폐막식에서는 인기 가수 백지영과 혼성 듀오 코요테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씨없는 감, 청도반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코미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더욱 보완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도시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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