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더불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장기렌터카 시장에 DGB캐피탈이 도전장을 던졌다.
15일 DGB캐피탈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할부금융, 자동차리스에 이어 장기렌터카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DGB캐피탈이 지난 2015년 자동차금융시장 진출 이후 지속적으로 준비한 신규 사업 분야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직을 구성하고 지난달 전산 및 영업 인프라를 구축, 최근 ‘자동차대여사업’ 등록을 마쳤다.
DGB캐피탈은 이달 중순 장기렌터카 상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재영 DGB캐피탈 사장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프로세스 강화로 5년내 장기렌터카 등록대수 1만대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