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KSTC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가 2018 항공사 하반기 공채 중 에어부산 정비파트에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KSTC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2018 항공사 하반기 에어부산 정비파트에 17학번 항공정비면허과정 박현민 학생과 16학번 항공정비면허과정 송민섭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한국과기전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 항공사 공채 중 아시아나 항공과 더불어 이스타 항공에 취업함으로써 항공정비사 사관학교답게 지속적인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정비사 사관학교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면허,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항공정비 단일과정만을 운영하며, 항공사 취업 시 가산점과 우선 선발혜택이 주어지는 국토부인가 B737 기종한정 2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한국과기전은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을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항공정비 자격증 및 취업에 대비해 토익을 준비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한국과기전 공식홈페이지 및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4년제와 2년제 대학 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